프로게이머 출신 김진유가 걸그룹 '판도라'로 데뷔해 화제다.
전 MBC게임 히어로 소속 스페셜포스 프로게이머였던 김진유는 오는 7월 5인조 신인 걸그룹 판도라의 리더로 가수데뷔를 앞두고 있다.
지난 2009년 공개드래프트로 MBC게임 히어로 플러스 스페셜포스팀에 합류해 여자 선수로 스페셜포스 프로리그에서 활약했던 김진유는 깜찍한 외모로 많은 남성 팬들에게 주목 받았다.
김진유는 지난 해 지인의 추천을 받아 걸그룹 판도라 리더로 합류했으며 1년 넘는 기간 동안 혹독한 연습을 통해 걸그룹으로 변신을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판도라는 리더 진유(24)를 비롯해, 캐린(24), 보원(23), 탐리(24), 미리(19) 등 5명으로 구성된 걸그룹. 지난 6일 첫 싱글 앨범을 발매해 배드보이, 슈파슈파 등의 댄스곡을 공개했다.
한편 프로게이머가 연예인으로 데뷔하는 것은 김진유가 처음으로 네티즌들은 물론 게임 팬들의 관심을 얻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