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걸스데이 유라가 중국 드라마에 캐스팅됐다.
유라는 3월 중순부터 중국 소후닷컴에서 방송되는 '시크릿 엔젤'에 남자 주인공 시영을 짝사랑하는 20대 초반의 유빈 역으로 캐스팅 됐다.
'시크릿 엔젤'은 장우혁과 김소은, 중국 배우 천시앙이 주연을 맡아 화제를 모은 10부작 드라마로 중국 북경 상해 절강 강소 등 27개 성과 시의 디지털 TV에서 방영되며 대표 유선TV에서도 방영될 예정이다. 때문에 첫 중국 진출을 앞둔 유라가 한류 배우로 등극할 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유라는 "장우혁 김소은 등 멋진 선배님들과 호흡을 맞추게 돼 기대되고 설렌다. 많이 배우고 노력해서 좋은 가수, 좋은 배우가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