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어김없이 본격적인 스키시즌이 찾아왔다. 날씨도 한껏 추워진데다, 강원도 등지엔 큰눈도 제법 와 주말이면 스키족들의 움직임이 부산하다.
특히, 연말연시 시즌을 맞아 스키장을 찾는 인구가 크게 늘 것으로 보인다.
이처럼 본격적인 스키시즌을 맞아, 하루종일 스키장에서 꽁꽁 언 몸을 녹여줄 간편식들이 눈길을 끌고 있다. 고물가가 계속되며 보다 알뜰하게 스키장을 즐기고 싶어하는 알뜰 스키족들이 늘고 있기 때문. 간편식은 복잡한 조리도구나 양념 등이 필요없이 간편하게 완성할 수 있는 게 가장 큰 강점으로, 최근에는 메뉴도 점차 다양해지고 전문 음식점 맛의 구현도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겨울 스키장에 갈 계획을 세우고 있다면, 입맛에 따라 간편식 요리 한두가지와 함께 가벼운 주류를 챙겨보면 어떨까. 다양한 메뉴로 한식을 고집하는 토종입맛도, 양식을 좋아하는 서구입맛도 하루종일 꽁꽁 언 몸을 맛있게 녹일 수 있을 것이다.
◈ "화끈한 묵은지찜에 막걸리 한캔 어때?" ? 토종입맛들에게 추천하는 화끈한 한상!
입김이 하얗게 뿜어져 나오는 겨울에는 역시 얼큰한 매운맛과 걸죽한 막걸리 한잔이 제맛. 화끈한 묵은지찜에 알싸한 막걸리 한캔이면, 하루종일 스키장에서 꽁꽁 언 몸도 금세 후끈 달아오른다.
대상FNF 종가집(대표 이상철, www.daesangfnf.co.kr)은 가정, 야외에서도 손쉽게 즐길 수 있는 '묵은지 요리' 를 판매 중이다.
이 제품은 '종가집 묵은지 김치찌개', '종가집 묵은지찜 고등어용', '종가집 묵은지찜 삼겹살용' 총 3종으로 이뤄져 있어, 개인 입맛에 맞춰 묵은지 요리를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
3가지 제품 모두 1년 이상 제대로 숙성한 종가집 묵은지에 저온살균법으로 제조해 신선하고 맛깔스러운 양념장, 진하게 우려낸 정통 육수로 구성돼, 별도의 추가 양념 없이도 금세 묵은지 요리를 완성할 수 있다.
특히 '종가집 묵은지찜 고등어용'과 '종가집 묵은지찜 삼겹살용'은 각각 고등어 묵은지찜과 삼겹살 묵은지찜을 가장 맛있게 즐길 수 있는 양념과 육수를 사용, 전문 식당 못지 않은 일품 요리를 언제 어디서나 맛볼 수 있도록 했다.
여기에 국순당의 '우리 햅쌀로 빚은 국순당 쌀막걸리'를 추가하면, 가벼운 저녁 겸 술상이 완성된다.
이 제품은 기존 막걸리와 달리 캔으로 포장돼 휴대가 용이할 뿐만 아니라, 유통기한이 길고 상온 보관도 가능해 야외활동에 제격이다. 또한 국내산 햅쌀만을 사용하고 전통 제법인 생쌀발효법으로 빚어 맛과 향이 뛰어며, 각종 아미노산 및 비타민이 풍부해 숙취의 원인인 아세트알데히드 분해를 촉진시켜 다음날 숙취도 적다.
◈ "따끈한 스테이크, 와인으로 분위기 UP!" ? 서구입맛들에게 추천하는 간편 파티 음식!
연인, 친구들과 함께하는 특별한 여행이라면 분위기 있는 스테이크와 신년 와인으로 파티를 즐겨봐도 좋다. 따끈한 스테이크와 함께 즐기는 알싸한 와인 한잔이 하루종일 추위에 떤 몸과 마음을 부드럽게 녹여줄 것.
크라제버거는 수제버거로 유명한 크라제버거의 패티를 그대로 맛볼 수 있는 '비프 스테이크'를 판매 중이다.
이 제품은 호주산 쇠고기 목심의 풍부한 육즙을 살린 오리지널 비프 버거 스테이크로, 크라제 버거에 사용되는 패티를 정성껏 가공해 부드럽고 풍성한 맛을 최대한 살린 것이 특징이다.
오리지널 스테이크의 맛은 충분히 살렸지만, 끓는 물 혹은 전자레인지에 3분만 조리하면 취식이 가능하고, 크라제 바비큐 소스 또한 동봉돼 있어 별도로 소스를 준비하는 불편함 없이 여행지에서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또한 햄버거 빵을 준비하면 패티로 활용해 햄버거를 만들 수도 있어 파티 음식으로도 좋다.
먹음직스런 스테이크가 준비됐다면 LG상사 트윈와인이 임진년을 기념, 허영만 화백과 함께 선보인 '용 와인'과 함께 새해 파티를 해보면 어떨까.
2012년 용 와인은 '사색(四色) 사룡(四龍)', 네 가지 컬러와 컨셉트로 구성됐으며, 각각의 와인에는 성공과 행운을 테마로 신년 메시지를 담은 이야기가 담겨 있다.
그중 '청룡(리비에라 2010)'은 모든 난관을 돌파하고 입신출세의 가도에 오르게 된다는 '등용문'의 의미를 담고 있으며, 상큼한 체리류 과일향의 풍미를 느낄 수 있는 균형이 잘 잡힌 구조와 긴 여운의 타닌이 일품인 제품. 가격도 4만원대로, 합리적인 비용으로 신년와인을 즐길 수 있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