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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원 코치, 다문화 가정 어린이 축구 교실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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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원 전 축구 국가대표팀 코치가 다문화 가정 어린이들을 상대로 축구 교실을 운영한다.

서 코치는 경기도 수원의 6~13세 다문화 가정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서수원 주민편익시설에서 매주 금요일마다 축구교실을 연다. 이번 축구교실은 KB국민은행과 수원시가 후원한다. KB국민은행이 후원하기 때문에 별도의 참가비는 없다.

유명 지도자가 다문화 가정 어린이들을 상대로 이런 축구 교실을 운영하는 것은 처음이다. 서 코치는 "다문화 가정 어린이들이 축구를 통해 우리 사회의 훌륭한 일원으로 성장하도록 자긍심을 키워주고 싶다"고 설집 취지를 밝혔다. 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