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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KBL 관중 전년 대비 36.2%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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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즌 여자프로농구 관중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은 15일 '2011~2012 정규리그 관중이 3라운드 45경기를 치른 14일 현재 5만8440명이 입장해 게임당 평균 1299명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4만2892명과 비교해 36.2% 늘어난 수치다.

구단별로는 청주를 연고로 하는 KB국민은행이 지난해 같은 기간 6192명에서 2배 이상 증가한 1만4802명을 기록, 관중 동원 1위에 올랐다. 2위는 KDB생명으로 8326명을 기록했다.

WKBL 평균 관중은 2009~2010시즌 904명에서 지난 시즌 1011명으로 늘어났고, 이번 시즌에는 1300명대 돌파가 가능할 전망이다. WKBL은 'TV 시청률도 지난 시즌보다 2.5배로 높아지는 등 팬들의 관심이 커진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고 덧붙였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