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화권 톱 여배우 판빙빙이 영화 '마이웨이' 출연진과 찍은 엽기셀카를 공개했다.
판빙빙은 14일 자신의 웨이보에 "누가 아시아 3대 아름다움이라 했던가? 우스꽝스러운 표정들 좀 보세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판빙빙이 영화 '마이웨이'의 강제규 감독, 출연배우들과 함께 친분을 과시한 모습이 담겨 있다.
판빙빙은 장동건에게 살짝 기댄 다정한 포즈를 취했으며, 오다기리 죠, 김인권, 강제규 감독과 각기 다른 엽기표정을 선보이며 사진을 찍어 눈길을 끌었다.
지난 12일 김포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 판빙빙은 '마이웨이' 출연진들과 함께 공식 홍보일정에 돌입한다.
한편 300억원의 제작비가 투입된 영화 '마이웨이'는 2차 대전의 격변기에서 조선 최고의 마라톤 선수 김준식(장동건 분)과 팽팽한 라이벌 관계를 맺고 있는 일본 청년 하세가와 타츠오(오다기리 죠)의 국경을 넘는 우정을 그린 작품. '태극기 휘날리며'의 강제규 감독의 신작으로 한국·중국·일본을 대표하는 배우들의 만남으로도 화제다. 영화는 오는 22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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