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보컬 그룹 포맨이 데뷔 후 처음으로 해외 공연에 나선다.
포맨은 오는 20일 일본 도쿄 국제포럼에서 열리는 'K-POP Big Four Seasons 도쿄 자선 페스티벌'에 참석해 애절한 목소리와 환상적인 하모니로 일본 팬들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이번 콘서트는 보컬그룹 포맨이 아이돌 그룹들만 참석하는 이날 공연에서 보컬 그룹으로는 유일하게 참석한다는 것과 해외 진출의 첫 발을 내딛는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매우 크다.
포맨은 이날 일본에서도 인기인 드라마 '시크릿 가든'의 OST '이유'를 비롯해 히트곡 '못해', '살다가 한번쯤', 'Hello' 등의 무대로 일본 팬들과 만날 계획이다. 또 일본 현지 주요 매체들과의 인터뷰, 기자회견 등을 진행하며 본격적인 일본 진출도 모색할 계획이다.
포맨과 같은 소속사인 달샤벳 역시 이날 공연에 걸그룹으로는 유일하게 참석해 데뷔 곡 '수파 두파 디바(Supa Dupa Diva)'를 비롯해 '핑크 로켓(Pink Rocket)', '블링 블링(Bling Bling)' 등의 무대를 선사한다.
한편 포맨과 달샤벳은 20일 도쿄 자선 페스티벌 참석을 위해 19일 오후 김포공항을 통해 출국한다.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