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심은하의 남편인 지상욱 전 자유선진당 대변인이 알콩달콩 결혼 생활에 대해 공개했다.
지상욱 전대변인은 13일 방송된 SBS '좋은 아침'에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지 전대변인은 "아내에게 내가 대변인이라서 매일 늦게 다니고 술을 마시고 해서 걱정되지 않냐고 물어봤다"며 "그랬더니 '그렇게 얼굴 다 팔려서 뭘 하겠어?"라고 하더라. 내가 간단치 않은 사람과 살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방송에선 남편이 출간한 책의 북파티 현장에 등장한 심은하의 모습이 공개되기도 했다.
심은하는 "남편의 책이 결실을 맺게 되어 좋다. 많은 사람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으면 좋겠다"며 "남편이지만 대견스럽다. 나는 옆에서 아내로서 최선을 다해서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지 전대변인은 심은하와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두 사람은 지난 2005년 결혼해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다.정해욱 기자 amorr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