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티플렉스 롯데시네마가 12월 1일 파주 아울렛 내에 영화관을 오픈한다.
롯데시네마는 롯데 프리미엄 아울렛 파주점 내에 롯데시네마 파주아울렛점을 74번째로 개관한다. 총 7개관 1518석 규모로 모든 관이 디지털 영사기와 4WAY음향시설, 3D 상영시스템이 설치돼 있다. 특히 5관에는 'Auro 3D'라는 음향시스템이 추가 적용돼 더욱 뛰어난 사운드를 전달한다. 'Auro 3D'는 3D영화를 보면서 2D영화보다 더 생생하고 입체적인 음향 3D효과를 내는 시스템이다. Auro 3D를 설치한 영화관은 일반 영화관에 비해 비해 훨씬 많은 스피커가 천장과 영화관 벽면 곳곳에 빈틈없이 세팅돼 있어, 영화 속 장소에 함께 있는 것처럼 현실감 있고 생생한 음향을 느낄 수 있다.
롯데시네마 파주아울렛은 어린이 요금제를 실시해 미취학 아동은 일반 영화 관람시 5000원, 3D영화는 8000원의 요금을 받는다. 또한 롯데시네마 파주아울렛에서 개관 이후 한달간 신규로 롯데멤버스 회원에 가입하면 다음번에 영화를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관람권을 1매씩 증정한다. 그리고 12월 1일부터 경품 소진시까지 파주아울렛관 유료 관람 고객에게 TGIF 상품권, 토니모리 화장품, 관람권, 블랙야크 상품 등 다양한 경품도 증정할 예정이다. 개관 전날인 11월 30일에는 롯데멤버스 회원을 대상으로 1인 2매까지 선착순 무료 시사회를 진행한다. 개봉 전 영화인 '틴틴:유니콘호의 비밀'과 기개봉작인 '최종병기 활', '미스터 아이돌', '삼총사', '투혼', '통증', '오늘' 등을 선보인다.
국내 최초로 아울렛에 입점하는 영화관인 만큼 아울렛과 시너지 효과가 클 것으로 전망된다.
박종권 기자 jkp@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