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립스전자(대표 김태영)는 경기도 오산시 사회적기업 '엄품도사(엄마품 교육놀이 도우미 사업)'에 자사의 LED조명을 비롯한 헬스 앤 웰빙 제품을 지원했다고 30일 밝혔다. 제품 지원은 필립스의 '심플리헬씨앳스쿨(SimplyHealthy@Schools)'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 캠페인은 청소년들이 보다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교육 환경을 개선하는 등 필립스가 전 세계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글로벌 프로그램이다.
공교육 혁신 도시인 오산시의 사회적기업으로 선정되어 지난 10월 개소한 '엄품도사'는 미취학 아동 및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기존의 학습지나 학원의 교육 아이템과는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보육·교육 사업이다. 필립스는 해당 지역 학부모들이 방과 후 학생들의 교육을 직접 진행하는 '엄품도사' 공부방 환경을 한층 개선할 수 있도록 돕고자 자사의 LED조명 솔루션을 지원했다.
다양한 색상을 구현할 수 있는 필립스의 LED조명 솔루션을 통해 다소 좁은 공부방에서 교육 진행 시 수업 내용에 따라 필요한 조명 환경을 다채롭게 구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창의력을 키워주는 어린이조명 '키즈플레이스(KidsPlace)'를 설치함으로써 보다 밝고 생동감 있는 공간을 완성했다. 학생들이 방과 후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게 될 '엄품도사' 공부방은, 필립스가 제공하는 최적의 조명 환경으로 수업의 집중도를 높이고 학생들의 다양한 감성적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교육 공간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김태영 필립스전자 총괄대표이사는 "필립스의 '헬스 앤 웰빙' 정신에 입각한 '심플리헬씨앳스쿨' 캠페인은 앞으로도 다방면의 분야에서 진행될 것"이라 말했다.
필립스의 '심플리헬씨앳스쿨(SimplyHealthy@Schools)' 캠페인은 현재 총 38개국이 참여, 약 6만3000명의 청소년들이 혜택을 받았다. 국내에서는 교육 프로그램, 조명 업그레이드, 임직원 봉사활동의 세 가지 컨셉을 중심으로 한국 청소년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하고 있다.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