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철(22·볼프스부르크)이 2경기 연속 선발 출전한다.
구자철은 26일(한국시각) 독일 아우크스부르크 SGL 아레나에서 열리는 독일 분데스리가 아우크스부르크와의 14라운드 경기 선발 명단에 포함됐다. 19일 하노버전에 이어 2경기 연속 선발 출전이다.
펠릭스 마가트 감독은 하노버전에서 4대1 대승을 거둘 당시와 같은 멤버를 출격시켰다. 구자철은 데아가와 함께 측면 공격수로 포진돼 원톱 만쥬키치를 보좌한다. 허리에는 조수에, 하세베, 살리하미지치가 나서고, 수비에는 샤페르-마들렁-크리스-트래슈가 포백에 포진한다. 골문은 베날리오가 지킨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