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오후 서울 방이도 올림픽홀에서 열린 한국뮤지컬대상 시상식에 시상자로 참석한 윤복희는 행사가 시작되기 직전까지 청바지 차림으로 젊은 패션 감각을 뽐냈다.
이날 후보에 오른 후배 뮤지컬 배우들이 대기실에서 화려한 무대 의상과 이에 어울리는 메이크업을 하며 분주한 모습을 보인 것과 달린 윤복희는 수수한 차림으로 현장을 오갔다. 특히 그는 후배 조승우, 전수경, 이미경 등과 함께 기념 사진을 찍는 등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하기도 했다. 이날 행사가 단순한 시상식이 아니라 뮤지컬 배우들의 축제임을 증명하는 순간이도 했다. 그러나 송승헌과 함께 시상자로 나서는 순간, 전혀 다른 무대 의상으로 넘치는 포스를 자랑했다. 그는 이날 특별 공연을 펼쳤다. 특별취재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