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프터스쿨의 주연과 나나가 도쿄에서 열린 걸즈 어워드 무대에서 찬사를 받았다.
주연과 나나는 지난 12일 '걸즈 어워드 재팬 2011'에 초청 받아 가수가 아닌 모델로서 런웨이를 누벼 일본 각 매체의 주목을 받은 바 있다. 톱 모델 사이에서도 빛나는 비주얼과 환상적인 각선미를 뽐내는 등 카리스마 넘치는 워킹을 선보여 모델로서의 면모를 빛냈다.
또한 나나는 지난 8월 도쿄 걸즈 컬렉션에 메인 모델로 낙점되어 일본 내 카리스마 모델로 이름을 알린 경력이 있으며, 서울 콜렉션을 통해 진행 된 박윤수 디자이너의 모델로도 활동을 하며 특유의 매력을 뽐내 패션 관계자들의 극찬을 받은 바 있다.
특히 일본에서는 모델과 연예인의 영역이 확실히 나뉘어져 있기 때문에 가수가 초청 공연이 아닌 모델로서 활동을 하는 일은 매우 드문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애프터스쿨은 특유의 카리스마와 환상적인 몸매로 일본 여성들 사이에서 이미 '카리스마 모델'의 이미지로 자리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현장 관계자에 따르면 "주연과 나나는 애프터스쿨의 카리스마 있는 활동으로 일본 여성들에게 이미 선망의 대상이 되어 있으며, 이번 걸즈 어워드를 통해서는 사랑스러운 얼굴과 반대되는 환상적인 몸매로 관객 모두를 사로잡았다"며 "가수뿐만 아니라 모델 영역까지 넘볼 수 있는 유일한 걸그룹이 확실하다"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주연과 나나가 소속 되어 있는 애프터스쿨은 이달 23일부터 '디바'를 통해 일본 활동을 재개할 예정이다.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