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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스타 하의 실종 사건, '미각그룹 도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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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스타가 추위 따위는 잊은 듯 화끈한 보디 라인을 드러냈다.

씨스타는 3일 발간된 스타 스타일 매거진 '하이컷' 화보를 통해 패딩 룩이라고는 믿어지지 않는 도발적인 실루엣을 공개했다. 씨스타표 '손바닥 사이즈' 스커트와 쇼츠를 입은 모습은 마치 패딩 점퍼 외에는 하의를 걸치지 않은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켰다. 여기에 수줍음 없는 당당한 몸짓과 뜨거운 눈빛은 순식간에 촬영장 온도를 치솟게했다.

이번 화보는 스포츠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 푸마의 의상으로 진행됐다. 씨스타는 다양한 스타일의 패딩 점퍼와 야구 점퍼를 자신들만의 글래머러스한 매력으로 소화해냈다. 특히 속옷만 입은 채 가슴골과 배꼽이 훤히 드러나는 아찔한 패딩 룩을 선보인 보라는 당시 현장에 있던 스태프 모두를 숨죽이게 했다는 후문.

첫 번째 정규 앨범 'So Cool'로 컴백해 각종 음원차트를 휩쓸며 대세 걸그룹임을 입증한 씨스타는 얼마 전 한 브랜드와 이벤트의 일환으로 용감한 형제가 작곡한 'Hot Place' 음원을 발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씨스타의 이번 화보는 11월 3일 발간된 하이컷 64호를 통해 만날 수 있으며, 화보의 미공개 컷들은 하이컷 온라인(www.highcut.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하이컷은 전국 주요 도시 가판 및 편의점, 교보문고, 반디앤루니스, 영풍문고 전 지점에서 구입할 수 있다.

권영한 기자 champan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