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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 여성미 벗고 '포스 소시'로 컴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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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가 컴백했다.

소녀시대는 21일 방송된 KBS2 '뮤직뱅크'를 통해 타이틀곡 '더 보이즈'와 일본 싱글 '미스터 택시' 한국어 버전을 부르며 컴백 무대를 꾸몄다.

이날 소녀시대는 기존의 귀엽고 사랑스러운 이미지나 여성스러운 섹시미에서 탈피, 절도 있는 '칼군무'와 소름끼치는 가창력을 뽐내며 카리스마를 뽐냈다.

네티즌들은 '역시 소녀시대'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다' '적수가 없다'는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소녀시대는 22일 MBC '쇼! 음악중심' 녹화를 마친뒤 미국 뉴욕으로 출국할 예정이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