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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시여신' 강예빈 "나는 청순한 여자다" 돌발 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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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시미로 어필하고 있는 방송인 강예빈이 "나는 청순한 여자"라고 발언해 눈길을 끌 전망이다.

오는 12일 방송하는 MBC에브리원 '복불복쇼'에서 강예빈과 개그우먼 출신 방송인 곽현화는 섹시미 신경전을 벌였다.

"섹시함만은 강예빈을 따라갈 수 없다"는 곽현화의 말에 강예빈은 "나는 청순한 여자"라며 돌발 발언을 했다. 이에 MC 남희석은 "여태껏 가장 웃긴 멘트였다"며 웃음을 멈추지 못했다는 후문.

한편 이날 곽현화는 '섹시한 수학 선생님'으로 완벽 빙의, 섹시한 자태를 풍기며 장동민과 남희석을 유혹하기도 했다.

또 곽현화는 이날 방송에서 각종 알 요리를 맛보며 "더이상은 새 알 요리는 먹지 않겠다"라고 선포했다. 바로 미국 경제지 '포브스' 온라인판에서 선정한 10대 혐오음식 중 8위인 '피단'과 4위인 '발롯'을 맛봤기 때문이다.

생애 처음 접하는 음식에 시종 일관 입을 다물지 못한 곽현화는 '발롯'을 한 입 베어 물고 "차라리 소 고환을 먹겠다"며 호소했다.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