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 아시아 프로젝트 2탄'인 '샹하이 로맨스'로 컴백을 알린 오렌지캬라멜 나나가 트위터를 통해 새 컨셉트에 대한 스포일러를 자처해 화제가 되고 있다.
나나는 5일 팬 사이트를 통해 "드디어 일주일 남았네요. 이번엔 어떤 컨셉트일지 궁금하시죠? ^^ 여러분들에게만 살짝 보여드릴께요. 누구의 뒷모습일까요?"라는 메시지와 함께 아찔한 뒷태가 담긴 한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 된 사진에서는 오렌지캬라멜 멤버 중 한 명으로 추정되는 뒷모습이 담겨져 있으며, 사진 한 장만으로도 카리스마를 내뿜고 있다. 또한 중국 전통 우산와 중국 전통 의상만으로도 S라인의 몸매를 뽐내고 있어 원조 마네킹 몸매임을 증명했다.
소속사 플레디스 측에 의하면 "'샹하이 로맨스'는 우리나라에서 최고의 작곡가 조영수와 슈퍼주니어의 김희철이 만나 폭발적인 시너지를 보여준 곡으로 팬들의 오감을 사로잡을 것"이라 밝히며 "'샹하이 로맨스'라는 주제를 어떠한 식으로 오렌지캬라멜스럽게 표현했을지 많은 기대 부탁한다"고 전했다.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내 생각에는 쭉 뻗은 기럭지가 돋보이는 것을 보니 리지인 것 같다!", "오렌지캬라멜과 김희철의 만남이라니, 그 자체만으로 기대만발!!", "10월 13일 앨범 발매일만 손꼽아 기다리고 있어요, 오렌지캬라멜 파이팅!" 등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