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의 '닥공(닥치고 공격)'을 막아낼 수 있다".
수원 삼성이 8일 전북과 경기를 앞두고 6일 수원 화성 클럽하우스에서 정례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날 수원 측면 수비수로 활약하고 있는 오장은은 전북 특유의 공격 축구를 잘 막아내고 승리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피력했다.
오장은은 "측면에서 뛰는 것도 나쁘지 않다. 8월부터 측면으로 이동해서 경기를 하고 있다. 개인적인 것 보다 팀에 도움이 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팀이 보완할 부분이 있기 때문에 내가 나서는 것이다. 감독님께서 결정하시는 것이기 때문에 크게 걱정하지 않는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