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지우가 일본 유력 경제지에서 김태희와 이영애를 제치고 인기 순위 1위에 올랐다.
일본경제신문사의 자회사 닛케이 BP사가 발행하는 잡지 닛케이 엔터테인먼트 최근호에 따르면 최지우가 한류스타 랭킹에서 인기도 부문과 지명도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닛케이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일본에 거주하는 15세 이상 59세 이하 여성 300명을 대상으로 지난 8월과 9월에 걸쳐 조사됐다.
최지우의 뒤를 이어 윤손하 김태희 윤은혜 송혜교 하지원 등이 순위에 올랐다.
한편 최지우는 MBC 수목드라마 '지고는 못살아'에서 남편 역의 윤상현과 티격태격 싸우면서 화해하는 아내 변호사 이은재로 출연 중이다. 최지우는 센스있는 패션으로 연일 화제에 오르며 20·30대 여성들의 워너비 스타로 꼽히고 있다.
김겨울 기자 winte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