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동이 되고 싶다면 유머 이론서부터 읽어라"
개그맨 강호동 신동엽이 멘토로 꼽은 이상훈 PD가 '유머로 시작하라-성공하는 사람들의 먹히는 유머 전략'을 내놨다. '유머로 시작하라'는 20년 넘게 '유머 1번지', '기쁜 우리 토요일' 등 코미디, 예능 프로그램을 만들어온 저자가 그동안 프로그램을 연출해오면서 쌓은 경험을 통해 웃음을 만드는 방법을 많은 사람과 공유하기 위해 쓴 책이다. 유머 이론서이자, 활용서라 할 수 있다.
책은 총 6장으로 구성됐으며, 1장부터 3장까지는 이론편, 4장에서 6장까지는 실천편이다. 저자는 책에서 소개하는 몇 가지 테크닉으로 맛깔스럽게 이야기를 전달해 사람들과 매끄럽게 대화할 수 있는 노하우를 전수하고자 했다.
한편 이 PD는 현재 동아일보 미디어그룹 종합편성 TV인 채널 A의 제작2팀 국장으로 재직 중이다.
김겨울 기자 winte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