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골프팬들은 KPGA 코오롱 제54회 한국오픈에서 양용은의 언더파 가능성을 가장 높게 점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체육진흥공단(www.kspo.or.kr)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수탁사업자인 스포츠토토 공식 온라인 발매 사이트인 베트맨(www.betman.co.kr)은 6일 충남 천안 우정힐스 골프장에서 열리는 'KPGA 코오롱 제54회 한국오픈' 1라운드를 대상으로 한 골프토토 스페셜 72회차에서 전체 참가자의 72.52%가 양용은의 언더파 활약을 예상했다고 밝혔다.
양용은에 이어 손준업(60.01%), 강경남(51.49%) 또한 1라운드 언더파 활약을 펼칠 것으로 예상됐다. 반면 김경태(49.42%), 김대현(34.99%), 노승열(23.36%)은 언더파 예상이 비교적 낮게 나타났다.
지정 선수별 1라운드 예상 스코어에서는 손준업(41.27%)이 3~4언더로 대상 선수 가운데 가장 좋은 성적을 기록할 것으로 집계됐고, 양용은(54.73%), 김경태(41.31%), 강경남(30.30%)이 1~2언더로 뒤를 이었다. 이어 노승열(44.19%), 김대현(39.77%)은 0(이븐)을 기록할 것으로 집계돼 1라운드 부진이 예상됐다.
이번 골프토토 스페셜 72회차는 5일 오후 10시 발매 마감되며, 1라운드가 모두 종료된 후에 결과가 공식 발표된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