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현진영이 "과거 속옷 노출로 방송정지를 당했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 전망이다.
현진영은 4일 방송하는 SBS '강심장'에 출연해 "과거에 파격적인 힙합 패션으로 유행을 선도했다"며 "바지를 내려 입어 팬티 밴드가 보이도록 입는 스타일도 한국에서 내가 처음 시도했던 것"이라고 해 모두의 공감을 샀다.
이어 그는 "그런데 무대에서 과격한 춤까지 추자 팬티가 너무 많이 드러나, 다음 날 바로 방송 정지를 당했다"며 "나에게 이런 파격적인 패션을 뒤에서 제안했던 분은 따로 있다"고 말해 궁금증을 자극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현진영 외에도 리쌍 개리 최란 브라운아이드걸스 나르샤 미료 유혜리-최수린 자매 탤런트 이재윤 김보미 개그맨 양배추 등이 출연해 입담을 자랑한다. 또 강호동의 은퇴 후 이승기가 단독 MC로 처음 나선다.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