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범수, 류승범, 김옥빈 주연 영화 '시체가 돌아왔다(가제)'가 크랭크업했다.
개성 넘치는 세 배우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은 '시체가 돌아왔다'는 20일 남양주 종합 촬영소에서 이범수가 지프차를 타고 적을 추격하는 장면을 끝으로 모든 촬영 일정을 마쳤다.
코미디, 공포, 휴먼 드라마, 액션 등 모든 장르를 넘나들며 드라마 '자이언트'에서의 압도적인 연기력으로 시청자를 사로잡은 이범수와 개성파 배우 류승범, 신선한 매력의 김옥빈은 이로써 3개월 간의 뜨거웠던 작업을 마무리했다.
시체를 사이에 두고 얽히고 설키게 된 다양한 인물들이 펼치는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그린 영화 '시체가 돌아왔다'는 후반작업을 거쳐 2012년 상반기 관객들을 찾을 예정이다. 이예은 기자 yeeune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