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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 차포 떼고 우리캐피탈에 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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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펜딩 챔피언' 삼성화재가 우리캐피탈과의 친선 경기에서 완승했다.

삼성화재는 1일 경기도 화성시 종합경기타운 개관 기념으로 열린 2011년 화성시장배 프로배구 초청경기에서 2011년 수원·IBK 기업은행컵대회 준우승팀인 우리캐피탈을 3대0(25-21, 25-18, 25-22)으로 제압했다.

삼성화재는 차포를 모두 떼고도 우리캐피탈에 압도적인 기량을 발휘했다. 이날 삼성화재는 외국인 공격수 가빈 슈미트와 주포 박철우 없이도 조직력에서 한 수 위의 기량을 뽐냈다.

반면 우리캐피탈은 제16회 아시아남자배구선수권대회에 출전한 센터 신영석과 이강주의 공백을 메우지 못했다.

삼성화재는 우승상금 1천만원, 우리캐피탈은 500만원을 받았다.

한편, 2011~2012시즌 V-리그는 22일부터 화려한 팡파르를 울린다. 여자부 신생팀인 IBK 기업은행은 화성 종합경기타운을 홈코트로 사용한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