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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아라, 한국 걸그룹 최초로 데뷔 싱글 오리콘 1위 올라. 고양이 댄스 인기 대단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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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티아라가 고양이 댄스를 앞세워 일본 오리콘 차트를 석권했다.

티아라는 28일 일본에서 데뷔 싱글을 발매했고 당일 오리콘 데일리 싱글 차트 1위에 올랐다. 국내 걸그룹이 데뷔 음반을 오리콘 차트 1위에 올린 것은 티아라가 처음이다. 지금까지 레이보우가 3위로 최고 성적이었고 소녀시대와 카라도 각각 4위와 5위에 랭크됐다.

발매당일 라조나가와사키에서 열린 티아라의 이벤트 공연에는 1만7000명여명의 팬들이 모였다. 이에 티아라는 감사의 인사로 공연 후에 사전에 추첨한 2천5000명과 2시간에 걸쳐 하이터치회를 열었다.

티아라의 '보핍보핍(Bo Peep Bo Peep)' 무대를 본 일본팬들은 '티아라를 알게 된지 얼마 안됐지만 고양이 댄스가 너무 귀엽다', '노래가 굉장히 중독성이 있다', '굉장하다', '멤버들 모두 예쁘고 귀엽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현재 티아라는 일본 후지TV, NHK종합TV 등 각종 인기프로그램에 출연하는 등 인기를 한 몸에 받고 있다.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