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dium App

Experience a richer experience on our mobile app!

유키스, 이주노와 함께 '서태지와 아이들' 재현.

by

신곡 '네버랜드(Neverland)'로 가요계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유키스가 전설의 댄서 이주노와 '서태지와 아이들' 헌정 무대를 펼쳤다.

유키스와 이주노는 25일 오후 10시 방송되는 tvN 대형 음악 버라이어티 쇼 '쇼쇼쇼'에서 합동 댄스 퍼포먼스를 전격 선보인다.

이 날 유키스는 1992년 한국 가요계에 혜성처럼 등장한 '서태지와 아이들'의 '난 알아요', '환상 속의 그대' 등 당대 히트곡들을 완벽히 재현할 예정. 또한 유키스는 이주노와 함께 '컴백 홈' 속 일명 '지렁이 춤'을 훌륭하게 소화해 내 현장 관객에게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는 후문이다.

제작진은 "한국 가요계의 역사를 되돌아보는 '백투더 차트' 코너의 첫 타로 당시 가히 혁명이라 평가 받았던 '서태지와 아이들'의 무대를 재현하게 됐다"며 "20여 년이 지난 지금에 봐도 여전히 세련된 댄스와 노래에 현장에 온 10~20대 관객들도 무대와 하나되어 즐겼다. 앞으로도 세대를 뛰어넘어 가요계 선후배가 음악으로 하나되는 무대를 지속적으로 보여주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25일 방송에서는 최근 이태원에서 게릴라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연 하하를 비롯해 90년대 최고 인기 그룹 구피, R.ef, 씨스타, 틴탑, 개그우먼 이영자, 안선영 등이 나와 노래와 개그가 어우러진 풍성한 무대를 꾸밀 예정이라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