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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아구 실바 "함식, AC밀란으로 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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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식, AC밀란으로 와."

AC밀란의 수비수 티아구 실바가 나폴리의 에이스 마렉 함식에게 러브콜을 보냈다. 실바는 18일(한국시각) 이탈리아 스포츠일간지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와의 인터뷰에서 "만약 함식이 AC밀란 유니폼을 입고 뛴다면 더 좋은 결과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며 "함식은 놀라운 기술을 가졌다. 그가 다음시즌 내 룸메이트가 되길 희망한다"고 했다.

함식은 오랜기간 AC밀란의 관심을 받아왔다. 함식은 이탈리아 세리에A의 대표적인 미드필더다. 4-3-1-2 포메이션을 주로 쓰는 AC밀란은 카카가 레알 마드리드로 떠난 이래 1 자리의 주인을 찾지 못했다. 호비뉴, 케빈 프린스 보아텡이 그 자리에서 뛰고 있지만, 아직 만족스럽지 않다. 함식은 1 자리를 채워줄 적임자라는 평이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