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한라가 2011~2012시즌 아시아리그 아이스하키에서 라이벌 하이원에 2연승을 거두었다.
디펜딩 챔피언인 한라는 18일 고양 어울림누리 빙상장에서 열린 하이원과의 원정경기에서 외국인 용병 브락 라던스키와 릭 잭맨의 활약에 힘입어 7대4로 승리를 거두었다. 라던스키는 3골을 넣었고 잭맨 역시 1골 2어시스트를 기록했다. 한라는 전날 안양실내빙상장에서 열렸던 개막전 승리(4대3)에 이어 2연승을 달리며 시즌 초반을 쉽게 풀어나갔다. 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