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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서울 한가위 뒷풀이, 씨름대회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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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서울의 한가위는 끝나지 않았다.

서울이 18일 오후 5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벌어지는 부산과의 K-리그 25라운드에 지나간 추석 연휴의 아쉬움을 달래는 다채로운 이벤트를 마련했다.

첫 번째는 송편 시식이다. 서울월드컵경기장 북측광장 장외 행사장에 송편 300인분을 준비했다. 명절의 하이라이트인 'FC서울 씨름대회'도 연다.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데 단순히 우승자를 가리는 대회가 아니다. 참가자는 현재 초-중학교 씨름부로 활동하고 있는 선수들에게 도전해 이겨야 푸짐한 선물을 받는다.

서울은 "우리 민족의 전통 놀이인 씨름장을 만들어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계획이다. 평소 힘에 관해선 자신 있는 장사들에겐 몸을 근질근질하게 만드는 매력적인 도전이 될 것"이라고 했다.

서울과 부산의 홈경기 입장권 예매는 FC서울 홈페이지(www.fcseoul.com)와 가까운 GS25 편의점 현금지급기를 통해 경기시작 3시간 전까지 가능하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