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마 박재범의 데뷔 전 사진?'
영화 '미스터 아이돌'로 스크린에 나서는 2PM 전 멤버 재범이 극중 데뷔하기 전과 데뷔한 후의 모습에서 큰 차이를 보이고 있어 웃음을 준다.
이 작품에서 재범이 연기하는 몸이 말보다 더 빠른 댄서 지오는 전직 아이돌 출신의 클럽 DJ다. 하지만 끊임없이 무대 위에 서서 노래하고 춤출 수 있는 그 날을 꿈꾸는 인물.
극중 아이돌 그룹 '미스터 칠드런'으로 데뷔하기 전에는 캐주얼한 점퍼에 야구모자를 쓴 수수한 모습이다. 하지만 데뷔 뒤에는 표정에서부터 자신감이 묻어난다. 또 몸에 딱 맞는 검은 정장이 잘나가는 아이돌로서의 분위기를 확실히 보여주고 있다.
'미스터 아이돌'은 과거 아이돌이 되기엔 무언가 부족했던 네 명이 프로듀서 오구주(박예진)만의 혹독한 트레이닝으로 발전해 나가면서 과거의 모습을 뒤로 하고 5000만의 국민돌로 우뚝 서기까지의 이야기를 다룬다. 10월 개봉예정이다. 이예은 기자 yeeune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