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간지'가 돌아온다.
배우 소지섭이 MBC '무한도전'에 다시 한 번 출연한다. 소지섭은 지난달 '무한도전'에 얼굴을 비췄지만, 촬영 당시 뜻하지 않은 정준하의 부상으로 짧은 분량을 촬영한 채 녹화를 마쳐야 했다.
이에 따라 소지섭은 '무한도전'의 '소지섭 리턴즈' 특집을 통해 한 번 더 얼굴을 비추게 된다. 녹화 시작과 함께 소지섭이 "오늘 하루 막 대해주세요"라는 털털한 멘트로 멤버들을 매료시켰다는 후문.
특히 박명수는 쉬는 시간을 이용해 '목숨 걸고 이상형 토크쇼'를 진행하며 소지섭의 이상형인 걸그룹을 밝혀내기도 해 눈길을 끌었다. 소지섭은 몸풀기 댄스 신고식에서 수줍은 댄스 실력을 선보이는 한편, 수준급의 다이빙과 수영 시력을 보여줘 감탄을 자아냈다.
소지섭이 출연하는 '무한도전'은 오는 27일 방송될 예정이다.정해욱 기자 amorr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