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무대(유로파리그)에서 뛰고 싶다'던 기-차듀오의 꿈이 올시즌에는 무산됐다
스코틀랜드 프리미어리그(SPL) 셀틱이 2011~2012 유로파리그 본선 진출에 실패했다.
셀틱은 26일(이하 한국시각) 스위스 시옹에서 열린 FC시옹과의 유로파리그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1대3으로 패하며 1,2차전 합계 1무1패로 본선행 티켓을 차지하지 못했다.
셀틱의 코리안 듀오 기성용(22)과 차두리(31)는 이날 경기에 나란히 선발 출전해 풀타임 활약했지만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다.
한편, 셀틱은 28일 세인트미렌과의 2011~2012 시즌 5번째 경기를 치른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