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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의 눈] 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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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한대화 감독이 오늘 선발투수로 나서는 신인 유창식에게 각별한 조언을 했다는 후문입니다. 한 감독은 전날 유창식을 불러 선발 등판을 통보하면서 "너무 잘던지려고 하지 마라"고 당부했다네요. 잘해보겠다고 부담을 가지면 몸에 힘이 들어갈까봐 이런 부탁을 했다네요. 유창식은 선발 통보를 받고 난 뒤 싱글벙글 웃으며 다녔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