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대표 온라인 음원 사이트 멜론(www.melon.com)이 인디밴드 및 발라드 아티스트에 대한 공연지원 사업을 추진하며 전국 11개 도시 관객을 찾아가는 "특별한 음악여행" 콘서트로 음악 사랑에 보답한다. 독자적 공연의 경제성 확보가 어려운 아티스트에 대한 공연 개최를 지원하여 대중음악 시장의 다양성을 확대하고 지방도시에 대한 공연 기회를 확대하고 가치를 재생산해 내겠다는 포부다.
특별히 티켓가격을 저렴한 수준을 산정하여 관객의 공연참여 기회 가능성을 극대화하고자 했다. 또한 이번 콘서트의 티켓 수익금은 전액 기부될 예정이어서 그 의미를 더한다.
이번 공연의 주최사이자 멜론 서비스 사업자인 로엔 엔터테인먼트의 신원수 대표는 "새롭고 다양한 장르의 음악공연을 지원하여 다양한 음악색깔의 아티스트에 대한 새로운 가능성의 지평을 열고자 한다"며, "전국 고객에게 진솔한 소통을 하고 음악업계와 상생하는 방안의 일환이 되길 희망한다"고 이번 프로젝트 기획의 배경을 설명했다. 이런 공연 취지에 걸맞게 문화관광부도 후원사로 나서 의미가 더욱 빛을 발하고 있다.
"특별한 음악여행"이라는 타이틀로 진행되는 본 공연은, 오는 9월 18일 천안 시민 문화 여성회관 공연장에서 첫 공연을 시작하며, "크라잉넛-지아-브로콜리 너마저"가 첫 타자로 등장해 완성도 높은 라이브 공연의 진수를 선보인다. 또한, 스페셜 게스트로 아이유가 무대에 올라 국민 여동생만의 매력적인 무대를 선물한다.
티켓예매는 인터파크를 통해 가능하며, 현장티켓구매도 가능하다. 또한 멜론고객이라면 멜론 홈페이지 및 멜론 트위터나 페이스북을 통해 공연과 관련된 각종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특별히 지방에 거주하는 관객의 경우, '멜론 기자단'에 지원하면 현지에서 생생한 공연 이야기를 전해줄 기회가 주어진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