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의 눈] 넥센

박병호가 LG전에서 첫 안타이자 첫 타점을 기록했습니다. 1회초 1사 1,3루서 총알같은 타구가 정성훈의 글러브를 스쳐 좌익수쪽으로 날아갔습니다. 이번 3연전은 LG에서 트레이드 된 뒤 첫 친정나들이였는데요. 3연전에 앞서 "특별히 의식하지 않고 평소대로 하겠다"고 했지만 역시 부담스러웠는지 지난 2경기에서는 침묵했었죠. 이제 부담감을 훌훌 털어버린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