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아나운서 출신으로 연기자로서도 활동한 임성민이 과거 '예능 포로그램 금지령'을 받은 적이 있다고 고백했다.
25일 KBS2 '해피투게더-시즌3' 제작진에 따르면 임성민은 이 프로그램의 최근 녹화에서 "KBS 아나운서를 하던 당시 뉴스뿐만이 아니라 예능 프로그램 MC 및 패널로서도 방송 출연을 많이 했었다"고 밝혔다.
임성민은 이어 "예능 프로그램에 나가서 얌전하게 진행만 했었어야 했는데 나도 모르게 승부욕이 생겨 너무 열심히 참여를 했고, 심지어 음악만 나오면 끼를 주체하지 못하고 나섰다"고 털어놨다.
그는 "그 때문에 자신이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것을 주제로 아나운서국에서 자주 회의가 이루어졌고 결국엔 '예능 금지령'을 받았다"고 고백했다.
오는 10월 14일 결혼을 앞둔 그는 남자친구와의 연애담도 공개해 관심을 받았다.
방송은 25일 밤 11시 15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