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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하선 "코만 손 볼 생각이었는데 수술 견적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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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하선이 성형 수술에 얽힌 사연을 공개했다.

박하선은 지난 24일 밤 12시 방송된 MBC FM4U '푸른밤'에서 "회사 측의 권유로 성형외과 상담을 받은 적이 있다. 사실 하고 싶은 마음은 없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당시엔 살을 빼기 전이어서 코가 얼굴에 묻혀 있었다. 원래 코만 손을 볼 생각이었는데 한 번 시작하면 대공사를 해야 해서 수술 견적만 몇 천 만원이 나온다기에 포기했다"고 밝혔다.

박하선은 다이어트 비법에 대해선 "먹는 것을 워낙 좋아해서 먹고 싶은 건 다 먹었다. 대신 군것질을 줄이고 운동을 했다"며 "운동은 종류별로 다 해봤는데 줄넘기가 가장 효과적이었다. 줄넘기로 한 달에 6kg을 감량한 적도 있다"고 전했다.

한편 박하선은 오는 9월 방송될 예정인 MBC 시트콤 '하이킥3'에 출연한다.정해욱 기자 amorr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