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주니어 동해와 예성이 촬영 중 부상을 당했다.
동해와 예성은 21일 강원도에서 진행된 KBS2 '출발 드림팀 시즌2' 녹화에 참여했다. 평소 뛰어난 운동 신경을 뽐내왔던 두 사람은 이 날 역시 열정적으로 경기에 임했고, 경기 도중 각각 무릎 타박상과 허리 쪽의 부상을 입게 됐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동해는 무릎에 타박상을 입었고 예성은 허리 쪽에 부담이 된 것 같다. 현장에 대기하고 있던 의료진에게 응급처치를 받았는데 별다른 이상이 없다고 해서 안도했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응급처치가 끝난 뒤 다시 촬영 현장에 복귀, 끝까지 촬영을 마치는 프로정신을 발휘했다. 하지만 앨범 활동 중인데다 만일을 대비해 22일 병원을 찾아 추가적으로 검사를 받기로 했다.
소속사 관계자는 "동해와 예성 모두 오늘(22일) 병원을 찾아 추가적으로 정밀검진을 받을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슈퍼주니어는 정규 5집 '미스터 심플'로 Mnet '엠카운트다운' KBS2 '뮤직뱅크' SBS '인기가요' 등 각종 음악 프로그램 1위 올킬을 달성했으며 국내외 음원 및 음반 차트에서도 뛰어난 기록을 남기고 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