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전 랩퍼' 방용국이 파격 변신을 감행했다.
방용국은 11일 '아이 리멤버' 뮤직비디오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레드 컬러 헤어에 스모키 메이크업을 더해 강렬하게 변신한 방용국이 총구를 겨누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특히 살이 빠져 한층 갸름해진 얼굴선이 눈에 띈다.
소속사 TS엔터테인먼트 측은 "곡 자체가 무척 강한 느낌이고 록의 요소가 많이 가미돼 있어 기존 미소년 이미지보다 남자의 느낌을 살리기 위해 노력했다"고 밝혔다. 이어 "방용국은 이번 뮤직비디오 촬영에 앞서 5㎏를 감량하는 투혼을 발휘했다"고 전했다.
'아이 리멤버'는 방용국이 공동 작곡한 노래로 국내에서는 보기 드문 장르의 혼합이 시도된 곡이라 알려져 관심을 모으고 있다. 여기에 비스트 양요섭이 참여, 기대를 높이고 있다. '아이 리멤버'는 12일 자정 공개된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