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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고열로 개막전 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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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필이면 개막전 직전이었다. 프리시즌에 골폭풍을 몰아친 손흥민(19·함부르크)이 고열 증세로 2011~2012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1라운드 개막전에 결장했다.

함부르크는 홈페이지를 통해 '경기 시작 전에 나쁜 소식이 전해졌다. 시즌을 준비하면서 가장 좋은 골 감각을 보여준 손흥민이 몸에 열이 나 출전하지 못하게 됐다'고 밝혔다.

손흥민의 결장으로 공격력이 약화된 함부르크는 도르트문트에게 1대3으로 졌다. 이날 경기는 일본 국가대표인 가가와 신지(도르트문트)와의 미니 한-일전으로 기대를 모았으나 결국 손흥민의 결장으로 무산됐다. 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