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dium App

Experience a richer experience on our mobile app!

골프팬 62% "신지애, 언더파 활약 펼칠 것"

by

국내 골프팬들은 LPGA 리코 브리티시 여자오픈에서 신지애의 언더파 가능성을 가장 높게 점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포츠토토 공식 온라인 발매 사이트인 베트맨은 28일 스코틀랜드 앵거스에서 열리는 'LPGA 리코 브리티시 여자오픈' 1라운드를 대상으로 한 골프토토 스페셜 51회차에서 전체 참가자의 62.63%가 신지애의 언더파 활약을 예상했다고 밝혔다.

신지애에 이어 야니 챙(57.79%)의 언더파 활약 예상이 뒤를 이었다. 수잔 페테르손(42.44%), 크리스티 커(40.55%), 캐리 웹(32.89%), 김인경(28.60%)은 비교적 언더파 예상이 낮게 집계돼 1라운드 부진이 예상됐다.

지정 선수별 1라운드 예상 스코어에서는 야니 챙(28.14%)이 3~4언더로 가장 좋은 성적을 기록할 것으로 집계됐고, 수잔 페테르손(35.86%), 크리스티 커(35.74%), 신지애(33.39%)는 1~2언더가 가장 높게 예상됐다. 이어 캐리 웹(30.52%)은 1~2오버, 김인경(26.86%)은 3오버 이상이 최다를 차지했다.

한편, 28일 미국 웨스트 버지니아에서 펼쳐지는 'PGA 더 그린브리어 클래식' 1라운드를 대상으로 한 스페셜 52회차에서는 전체 참가자의 73.83%가 필 미켈슨의 언더파 활약을 예상했다.

필 미켈슨에 이어 찰스 하웰 3세(69.75%), 게리 우드랜드(63.35%), 웹 심슨(61.34%)의 1라운드 언더파 활약이 예상된 반면, 조나단 버드(44.70%)와 브랜트 스네데커(43.54%)는 언더파 예상이 비교적 낮게 나타났다.

1라운드 예상 스코어에서는 필 미켈슨(27.70%)이 3~4언더로 가장 우수한 성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됐고, 웹 심슨(40.47%), 게리 우드랜드(39.00%), 조나단 버드(34.38%), 찰스 하웰 3세(24.26%)가 1~2언더로 뒤를 이었다. 브랜드 스네데커(31.58%)는 1~2오버가 가장 높게 집계돼 대상선수 가운데 가장 부진할 것으로 전망됐다.

29일 충북 진천군 히든밸리 골프장에서 펼쳐지는 'KLPGA SBS투어 제 2회 히든밸리 여자오픈' 1라운드를 대상으로 한 스페셜 53회차에서는 전체 참가자의 83.27%가 양수진의 언더파 활약을 예상했다.

양수진에 이어 유소연(82.64%), 홍란(74.63%)의 1라운드 언더파 활약이 높게 예상된 반면, 조윤지(51.16%), 김혜윤(47.17%), 안신애(42.00%)는 언더파 예상이 낮게 나타났다.

1라운드 예상 스코어에서는 유소연(36.47%)이 3~4언더로 가장 우수한 성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됐고, 양수진(46.18%), 홍란(44.79%), 조윤지(30.38%), 김혜윤(30.11%)이 1~2언더로 뒤를 이었다. 안신애(28.66%)는 0(이븐)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번 골프토토 스페셜 51회차는 28일 오후 1시 50분, 52회차는 오후 6시 50분, 53회차는 오후 10시 발매 마감되며, 1라운드가 모두 종료된 후에 결과가 공식 발표된다. 박재호 기자 jh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