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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셔니스타 이혜영, 김희선과 같은 드레스 입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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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셔니스타 이혜영의 웨딩드레스에 대한 관심이 높다.

19일(현지시각) 미국 하와이에서 1살 연상의 사업가와 웨딩마치를 올린 이혜영의 드레스가 공개됐다.

이날 이혜영의 결혼식에 참석한 오중석 사진작가가 자신의 트위터에 사진을 공개한 것. 이 사진 속에서 이혜영은 튜브톱에 A라인의 세련된 아이보리 컬러의 웨딩드레스를 입고 있어 눈길을 모았다. 특히 스커트 부분이 플리츠 러플 튤로 이뤄져 새신부의 청순한 느낌을 자아낸다.

이혜영의 드레스는 명품 브랜드 림아크라(Reem Acra) by 루나디미엘레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드레스는 지난 2007년 김희선이 결혼할 당시 입었던 웨딩드레스 브랜드로 안젤리나 졸리, 마돈나, 제니퍼 로페즈 등 할리우드 톱스타들에게 인기 있는 명품 드레스다.

한 관계자에 따르면 이혜영은 탁월한 패션 감각으로 허리 부분의 플라워 장식을 과감히 제거했다. 그리곤 골드 벨트로 변형, 세상에 하나 뿐인 드레스로 만들었다.

한편 이혜영은 지난 14일 결혼식에 앞서 하와이 현지로 출국했다. 이혜영은 출국 전 한 방송을 통해 "편안하고 즐거운 결혼생활 꿈꾸고 있다. 설렌다"며 "관심 가져주는 분들이 많다. 보는 분들도 행복하다고 느낄 수 있게 잘 살겠다"고 전하기도 했다. 김겨울 기자 winte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