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야구팬들은 21일 열리는 국내 프로야구 4경기의 8개팀 가운데 삼성, KIA, 롯데가 다득점을 기록할 것으로 점쳤다.
국민체육진흥공단(www.kspo.or.kr)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수탁사업자인 스포츠토토 공식 온라인 발매 사이트인 베트맨(www.betman.co.kr)이 21일 열리는 2011시즌 프로야구 4경기 8개팀을 대상으로 한 야구토토 랭킹 46회차 스트레이트 게임을 중간집계한 결과, 참가자들은 삼성(52.06%), KIA(43.64%), 롯데(43.06%)순으로 다득점 상위 3개팀을 꼽았다. 반면 두산(28.13%)과 SK(28.63%)는 다득점 가능성이 가장 낮은 팀으로 예상됐다.
한편, 순위에 상관없이 다득점 3개팀을 맞히는 '박스' 게임에서는 KIA(20.53%), 삼성(18.04%), LG(15.50%)가 가장 많은 득점을 기록할 것으로 집계됐다. 다득점 가능성 하위 예상팀으로는 두산(7.72%)과 SK(9.20%)가 꼽혔다.
스포츠토토 관계자는 "스트레이트와 박스 게임에서 최고 팀 타율(0.279)과 평균 득점(5.05점)을 기록 중인 KIA의 다득점이 예상됐다"며 "KIA가 하위권의 한화를 상대로 승수를 보태며 삼성과의 치열한 1위 다툼에서 다시 선두를 탈환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고 말했다.
이번 야구토토 랭킹 46회차 게임은 경기시작 10분 전인 21일 오후 6시 20분에 발매가 마감된다. 김남형 기자 sta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