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호가 아웃도어 브랜드의 모델로 전격 발탁됐다.
프랑스 아웃도어 브랜드 아이더는 지난 시즌의 대표 모델 장혁과 천정명에 이어, 이민호와 윤아를 새로운 모델로 선정했다. 브랜드 관계자는 "SBS 드라마 '시티헌터'에서 보여준 이민호의 남자다운 카리스마가 브랜드 이미지와 잘 부합하며, 윤아는 발랄하고 상큼한 이미지뿐 아니라 최근 일본, 유럽 등에서 한류 열풍을 일으키는 등 글로벌 스타의 면모를 갖추고 있다는 점이 높게 평가됐다"며 "두 사람이 20~30대의 젊은 소비자층에게 아이더의 젊고 세련된 스타일을 잘 표현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민호와 윤아는 가을부터 '아이더 프렌즈'로 활동하며, 7월 말 화보 촬영을 시작으로 FW시즌 새로운 광고 캠페인을 촬영하기 위해 8월 초 호주로 출국할 예정이다.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