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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팬 "LG 두산 삼성, 다득점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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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야구팬들은 19일 열리는 국내 프로야구 4경기의 8개팀 가운데 LG, 두산, 삼성이 다득점을 기록할 것으로 점쳤다.

스포츠토토 공식 온라인 발매 사이트인 베트맨(www.betman.co.kr)이 19일 열리는 2011년 프로야구 4경기 8개팀을 대상으로 한 야구토토 랭킹 44회차 스트레이트 게임을 중간집계한 결과, 참가자들은 LG(55.11%), 두산(47.43%), 삼성(42.80%)순으로 다득점 상위 3개팀을 꼽았다. 반면 넥센(21.95%)과 한화(24.62%)는 다득점 가능성이 가장 낮은 팀으로 예상됐다.

한편, 순위에 상관없이 다득점 3개팀을 맞히는 '박스' 게임에서는 KIA(17.40%), LG(15.37%), 삼성(15.30%)이 가장 많은 득점을 기록할 것으로 집계됐다. 다득점 가능성 하위 예상팀으로는 한화(8.33%)와 넥센(9.06%)이 꼽혔다.

스포츠토토 관계자는 "스트레이트 게임에서 4위 LG가 최하위 넥센을 상대로 다득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며 "LG는 올 시즌과 넥센과 9번의 맞대결 중 6경기를 1점차 접전으로 마무리해 LG의 다득점 예상에 신중한 분석이 필요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야구토토 랭킹 44회차 게임은 경기시작 10분 전인 19일 오후 6시 20분 발매 마감된다.이명노 기자 nirvan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