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우리 결혼했어요'에 출연 중인 김원준이 전성기 시절 댄스를 선보였다.
김원준은 최근 진행된 '우리 결혼했어요' 녹화에서 자신이 속한 그룹 M4의 콘서트가 끝난 뒤 텅 빈 공연장을 이용, 가상 아내 박소현만을 위한 깜짝 이벤트를 열었다. 지난 1992년 '모두 잠든 후에'로 데뷔한 김원준은 자신의 트레이드마크였던 치마 의상까지 입고 20년 전 무대를 완벽하게 재연했다. 또 무대 연출까지 직접 도맡아 눈길을 끌었다.
김원준의 '한 사람만을 위한 콘서트'가 펼쳐지는 '우리 결혼했어요'는 오는 16일 오후 방송된다.정해욱 기자 amorr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