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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팬 45%, "삼성, KIA 상대 근소한 우세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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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체육진흥공단(www.kspo.or.kr)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수탁사업자인 스포츠토토 공식 온라인 발매 사이트인 베트맨(www.betman.co.kr)이 16일 열리는 국내 프로야구 3경기를 대상으로 한 야구토토 스페셜 31회차 투표율을 중간집계한 결과, 야구팬 45.44%이 삼성-KIA(3경기)전에서 삼성의 승리를 예상했다.

KIA 승리 예상(40.56%)과 양 팀 같은 점수대 기록 예상(14.01%)이 뒤를 이었고, 최종 점수대에서는 삼성 4~5점-KIA 2~3점(9.89%)이 가장 높게 집계됐다.

KIA는 14일 22개월 만에 부상에서 복귀한 한기주가 완벽한 피칭을 선보이지 못하며 2대11 대패를 당해 선두 삼성과 승차가 3리에서 1푼으로 벌어졌다.

SK-한화(2경기)전에서는 SK의 근소한 우세(49.96%)가 최다를 차지했다. 한화 승리 예상은 35.69%로 집계됐고, 나머지 14.32%은 양 팀 같은 점수대 기록을 예상했다. 최종 점수대에서는 SK 4~5점-한화 2~3점(12.09%)이 1순위로 집계됐다. 최근 3위까지 추락하며 선두에서 점점 멀어지고 있는 SK가 한화전 2연패 탈출과 함게 선두권 진입을 위한 발판 마련에 성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두산-넥센(1경기)전에서는 홈팀 두산 승리 예상이 59.04%로 집계돼, 5연패의 넥센을 상대로 근소한 우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됐다. 원정팀 넥센 승리 예상은 29.17%, 양 팀 같은 점수대 기록 예상은 11.77%로 나타났다. 최종 점수대에서는 두산 6~7점-넥센 2~3점(9.62%), 두산 4~5점-넥센 2~3점(9.25%) 순으로 집계됐다.

이번 야구토토 스페셜 31회차 게임은 16일 오후 4시 50분 발매 마감된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