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보영이 숨겨뒀던 댄스 실력을 뽐냈다.
이보영은 최근 진행된 MBC 새 주말극 '애정만만세' 촬영에서 쥬얼리의 '베이비 원 모어 타임'에 맞춰 섹시한 댄스를 선보였다. 극 중 강재미(이보영)가 결혼 3주년을 맞이해 미니 원피스를 입고 남편 한정수(진이한)에게 이벤트를 열어준다는 내용.
이보영은 "심각한 몸치여서 한 달 전부터 춤 레슨을 받았다"며 "춤을 추는 동시에 끊임없이 애교를 부려야 하는 장면이었다. 너무 긴장돼서 리허설 땐 전혀 몸을 움직이지 못하고 있다가 결국 맥주 한 잔을 마시고 촬영을 진행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애정만만세'는 오는 16일 오후 첫 방송된다.정해욱 기자 amorr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