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8월 신도림에 오픈 예정인 신개념 복합 문화 공간 대성 디큐브시티와 안양과학대학이 F&B 부문의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을 체결했다.
대성 디큐브시티는 이번 산학협력을 통해 F&B 분야의 우수 인재 발굴을 위한 교육 과정 및 교재를 안양과학대학 함께 공동으로 개발하고, 다양한 현장 실습과 연계 취업 강화, 해외 연수 기회 제공 등의 산학협력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디큐브시티는 한식, 중식, 세계음식 등 다양한 테마의 F&B 파트에 특화된 <베스트 셰프(Best Chef) 프로그램> 및 <서비스 마스터(Service Master) 프로그램>을 안양과학대에 개설, 각 분야별 전문 인재를 양성하게 된다. 해당 프로그램은 강의 및 조리 과정, 서비스 기본 과정, 어학 과정 등으로 구성되며, 학생들은 해당 과정 이수 후에 현장 실습 및 인턴으로 근무할 기회를 얻게 되며, 인턴 과정 이후에는 자체 평가를 거쳐 정규 직원 채용 기회도 갖게 된다.
대성산업㈜ 유통사업부 차도윤 사장은 "보다 특성화된 교육 및 현장 중심의 교육을 통해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업무 능력을 가진 인재를 양성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며 "대성은 앞으로도 다양한 산학협력 과정을 적극 추진해 기업과 학교가 함께 발전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대성 디큐브시티는 이번 산학협력 과정에 참여할 학생들은 오는 7월 중순 별도 면접을 통해 선발할 예정이며, 선발된 인재들은 향후 디큐브 한식저잣거리, 차이나풍, 월드스트리트푸트, 바피아노 등에서 활약하게 된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