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통 에스프레소 전문점 '엔제리너스커피'가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하는 '2011 더 프라우드' 커피전문점 부문에서 고객가치 최우수상품으로 선정됐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2011 더 프라우드(THE PROUD)'는 5800명에 달하는 소비자 조사와 전문가 평가 등의 심사과정을 거쳐 차별적인 혁신성으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기록하며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우수 브랜드를 선정하는 평가다.
엔제리너스커피는 이번 평가에서 캐릭터를 활용한 차별화된 감성 마케팅, 에스프레소 머신 렌탈 서비스 및 커피 교실 운영, 국내외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 등을 인정받았다.
'도심 속 낭만'을 브랜드 컨셉으로 하고 있는 엔제리너스커피는 자체 제작한 자사의 '천사' 캐릭터를 앞세워 일상에 지친 고객들에게 새로운 활력을 줄 수 있는 여유와 즐거움이 넘치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해왔다.
출입문, 탁자를 비롯한 매장 곳곳에 캐릭터를 다양하게 활용함으로써 매장을 찾는 고객들이 따뜻하고 친근한 브랜드 이미지를 온 몸으로 느끼며 커피 그 이상의 문화 감성적 가치를 경험할 수 있게 했다.
또 언제 어디서나 고급 커피를 즐길 수 있도록 에스프레소머신 렌탈서비스의 범위를 가정과 소규모 단체로까지 확대하고, 고객 초청 무료 커피교실을 수시 운영하는 등 '커피의 대중화'를 이끈 점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그밖에 매년 10월 4일을 '천사데이(1004 day)'로 지정, 국내외 소외계층을 위한 천사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으며, '장기기증 생명 나눔 캠페인', '희귀 난치병 어린이의 소원 성취를 위한 '위시 데이(Wish Day)이벤트', '천사, 세상을 만나다' 캠페인 등의 다양한 공헌 활동을 활발히 전개함으로써 고객 사랑을 사회에 환원하고 있다.
엔제리너스커피 관계자는 "이번 수상을 발판 삼아 앞으로도 고객들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한 제품 개발과 서비스, 감성을 자극하는 차별화된 마케팅에 더욱 주력함으로써 업계 리딩 브랜드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해나가며 고객 사랑을 환원하는 사회적 책임 활동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엔제리너스커피는 지난 4월 '2011 국가브랜드 대상'에서 커피전문점 부문 1위를 수상하며 글로벌 시장 경쟁력을 갖춘 대표 브랜드로도 인정받은 바 있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